김형태와 배상문은 오는 18일부터 나흘 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코타페르마이골프장에서 열리는 월드컵 예선에 출전한다.
11월27일부터 중국 선전 미션힐골프장에서 28개국이 출전해 치러지는 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따려면 예선에서 3위 이내에 입상해야 한다.
19개국이 나서는 예선에서 한국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한국 외에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이 본선 진출 티켓을 다툴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2002년부터 6년 연속 월드컵 본선에 출전해왔고 2002년에는 최경주(38.나이키골프)와 허석호(35.크리스탈밸리)는 공동3위에 올라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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