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명품관 온라인 몰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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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9-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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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의 인터넷 쇼핑몰(www.galleria.co.kr)은 백화점 상품과 수입명품 브랜드를 강화해 새롭게 문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갤러리아 인터넷쇼핑몰은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명품브랜드 12개를 포함해 의류, 화장품, 잡화, 데님, 아동 등 총 350개 브랜드 4만여 개의 아이템을 취급하는 한편, 다양한 서비스와 쿠폰 프로모션, 고객 참여형의 콘텐츠를 대폭 보강했다.

특히 이 인터넷쇼핑몰은 명품을 비롯해 전체 상품을 구매횟수와 구매금액, 쇼핑몰 이벤트 등을 통해 5∼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온라인 명품관인 `럭셔리숍'은 테스토니, 던힐, 듀퐁, 발리, 에뜨로, 막스마라, 체사레파조티, 리버티 등 12개 브랜드로 구성돼 있으며, 쎄쎄이, 랄트라모다, 핀코 등 수입브릿지 상품도 갖췄다.

갤러리아는 `온라인 명품관'을 내년까지 22개 브랜드 2000여개 이상의 아이템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갤러리아백화점 장형진 영업본부장은 "갤러리아 쇼핑몰은 백화점 판매 상품만을 취급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갤러리아의 고품격 백화점 명성을 인터넷쇼핑몰에서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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