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가 국내 하이엔드 서버 시장을 강화하기 위해 x86 서버용 6코어 프로세서인 제온 7400시리즈(코드명 더닝턴) 7종을 18일 공식 출시했다.
45나노 공정으로 제조된 인텔 제온 프로세서 7400 시리즈는 칩당 최대 6개의 프로세싱 코어와 16MB 공유 캐시 메모리가 탑재돼 있다.
이 때문에 데이터베이스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ERP, 서버 통합 등의 가상화된 환경 및 데이터 집약적 업무에 맞게 제작된 애플리케이션들의 성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온 7400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들은 최대 16 프로세서 ‘소켓’으로 확장 가능해 서버 안에 최대 96개의 프로세싱 코어를 내장할 수 있다. 더불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에 놀라운 확장력, 다량의 컴퓨팅 스레드, 엄청난 메모리 자원, 및 우수한 신뢰성을 제공한다.
톰 킬로이 인텔 부사장 및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그룹 총괄 매니저는 제온 7400시리즈 출시는 하이엔드 서버 부문의 인텔 선도력을 강화한다”며, “추가 코어, 대형 공유 캐시, 고급 가상화 기술 등의 새로운 기능들로 포함하고 있어 기업들을 새로운 변화로 이끌어 줄 기록적인 성능을 구현한다”라고 설명했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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