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창 삼성생명 사장(왼쪽)과 데니스 케슬러 스코르 회장이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조인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삼성생명 산하 라이프케어연구소와 세계 5위의 재보험사인 프랑스 스코르(Scor)의 연구개발(R&D) 센터가 업무 협략을 맺었다.
삼성생명은 19일 태평로 본사에서 이수창 사장과 데니스 케슬러 스코르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삼성생명은 장기간병(LTC)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보유한 스코르 R&D 센터와 공동으로 '공적 LTC가 보험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전문인력을 상호 파견해 국제적인 연구활동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위험률, 경험 데이터, 연구결과 등의 정보도 공유할 방침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가진 스코르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라이프케어연구소의 국제화와 미래 지향적인 상품 개발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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