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분양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신규 아파트 분양단지가 늘고 있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엔 청약접수 9곳, 당첨자 발표 6곳, 당첨자 계약 11곳, 모델하우스 개관 9곳 등이 예정돼 있다.
22일 한양주택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짓는 '한양수자인' 아파트 청약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15층 3개동 규모의 이 아파트는 86~113㎡ 126가구로 구성된다.
23일에는 케이디건설이 충남 아산신도시에서 '펜타폴리스' 오피스텔을 선보인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5층 1개동, 59~99㎡ 총 272실로 구성된다.
삼성중공업도 24일 경기 군포시 산본동에 '삼성쉐르빌' 오피스텔을 내놓는다. 지하 2층~지상 37층 2개동 규모로 71㎡ 단일면적 266실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750만~870만원선으로 오는 2010년 10월께 입주하게 된다.
같은날 모아종합건설도 충북 청원군 강외면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모아미래도' 아파트 400가구의 분양에 나선다.
25일에는 포스코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짓는 '센트로드' 오피스텔 공급에 나선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45층 1개동 규모로 127~639㎡ 264실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도 있달아 문을 연다. 25일 울트라건설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에 짓는 '울트라참누리' 아파트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 데 이어 26일에는 동부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강서구 방화동 '센트레빌3차'와 성동구 송정동 '서울숲 아이파크'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각각 공개한다.
포스코건설 송도 '센트로드' 오피스텔 조감도 |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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