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로체 이노베이션 동호회 로이가 21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로체 이노베이션 60여 대, 회원 및 가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수도권 첫 정기모임을 갖고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 회원 및 가족들은 기아차에서 제공하는 무상점검서비스를 시작으로 에코 드라이빙 운전 방법을 공유한 후 에코 드라이빙 홍보 주행을 실시했다.
로이 회원들의 에코 드라이빙 홍보 주행은 안산 와스타디움~자유로~파주 임진각으로 이어지는 약 90km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도로 위 60여 대의 로체 이노베이션 행렬은 그간 도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진풍경을 연출하며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에코드라이브시스템(Eco drive system)은 주행중인 차의 엔진속도(RPM)와 차속을 계산, 계기판에 녹색과 황색ㆍ적색 등 세 가지 표시 등으로 연료 효율성을 나타내는 친환경ㆍ연비개선시스템이다.
박재붕 기자 pjb@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