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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삭 오창공장’등 18작품 건축문화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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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9-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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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문화인에 신영훈 한옥문화원장

국토해양부는 '2008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에 '숭실대학교 조만식 기념관&웨스트민스터홀', '아임삭 오창공장', '동백 아펠바움' 등의 설계자와 '김포 수기마을 힐스테이트'의 시공사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국무총리상에는 '백남준 아트센터'와 '워커힐호텔 아카디아', '루트 하우스' 등의 설계자와 '관악산 휴먼시아'의 시공사가 선정되는 등 대상 4작품과 본상 4작품, 우수상 14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숭실대학교 조만식 기념관&웨스트민스터홀'은 주변과의 조화가, '아임삭 오창공장'은 사회에 대한 공공성 및 기여도가 돋보였다고 시행위원회는 평가했다. 또 '동백 아펠바움'과 '김포 수기마을 힐스테이트'의 경우 새로운 유형의 독창성과 친환경성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밖에 '올해의 건축문화인상'에는 우리나라 전통건축에 대한 조사와 연구 등에 전념해온 신영훈 한옥문화원장이 선정돼 국토해양부장관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있으며 수상작은 건설회관 2층 로비 전시장에서 오는 26일까지 전시된다.

   
 
2008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민간부문 대상(대통령상)에 선정된 '아임삭 오창공장' 전경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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