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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훼미리마트는 22일 온라인 게임 개발사 넥슨모바일과 함께 편의점 경영 시뮬레이션게임인 ‘훼미리마트 타이쿤’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6개월에 걸쳐 개발됐으며 지난 19일까지 3개 이동통신사에 출시를 마친 상태다.
훼미리마트 타이쿤은 실제 편의점 경영방식을 감각적인 모바일 타이쿤과 접목시켰다. 타이쿤은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이다. 실제 훼미리마트 BI도 함께 사용된다.
이 게임은 평범한 학생 마탁훈이 한 눈에 반한 이성친구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점상부터 시작해 ‘훼미리마트’를 운영하며 자수성가 한다는 내용이다.
게임을 통해 유저들은 편의점의 접객 서비스, 매장 청결도, 상품 위생관리 및 결품 관리 등 을 체험해볼 수 있다. 또 인기상품 발주를 통한 매출증대 고민도 하게 된다.
특히 편의점의 대표적인 식품인 삼각김밥, 스넥, 커피 등과 치한 퇴치기, 삼각자, 로또 등 특수상품도 직접 판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인공의 경영을 방해하는 단속반, 도둑과 같은 요소들을 등장시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 개발을 총괄한 훼미리마트 홍보마케팅팀 이광우 팀장은 “편의점의 메인 타깃이 20~30대 남성인데 반해 타이쿤 장르의 고객층은 10~20대”라며 “미래잠재고객에게 편의점 운영뿐 아니라 브랜드 친숙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훼미리마트 타이쿤은 ‘581+NATE/SHOW/ez-i’를 통해 바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각 이통 통신사 무선인터넷 신작 게임 카테고리에서도 다운이 가능하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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