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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공장 사고예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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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9-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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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안전공단, 23일부터 4일간 지역순회 토론회 개최

화재 및 폭발 등으로 인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석유화학공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은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울산·여수·대산·안산 등 4개 주요 공단이 밀집한 지역에서 화학공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공정안전관리 정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지역의 학계, 안전보건전문기관 및 사업장 관계자, 공단 전문가 등이 참석해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화재·폭발·유해 위험물 누출사고 예방을 위한 ´공정안전관리(PSM.Process Safety Management) 제도의 활성화 방안´이 논의된다.

토론회에서는 ´선진 공정안전문화 활성화 방안´ 및 ´공정안전관리 우수 적용사례´ 등 관련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만한 우수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 발생한 김천지역 등 화학공장 화재폭발사고를 분석한 결과 평소 공정안전관리를 이행했다면 예방할 수 있는 재해로 석유화학공장 등에서는 이에 대한 관심과 이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정안전관리제도는 현재 820개 사업장이 적용하고 있으며, 이 제도가 적용된 도입 초기인 1996년 20건이 발생하던 사고가 지난해의 경우 4건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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