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이 지난 8월 ‘2008 ARC어워드’에서 4년 연속 금상을 받은데 이어, 한국기업으로서는 역대 최대인 3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ARC어워드는(Annual Report Competition Awards)는 미국의 연차보고서 평가 전문회사인 머콤사가 주관하는 기업 연차보고서 심사에 있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경연대회로 매년 각 부문별 금상을 수상한 연차보고서만을 별도로 재심사해 시상식 당일에 대상을 발표해 오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시상식에서 '2008 Best of Korea' 부문을 비롯해 '사진(Interior Photography), '인쇄 및 제작(Printing & Production)'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SK텔레콤은 올 해 '인포메이션서비스', '텔레커뮤니케이션', 'IT서비스&솔루션' 부문 등에서 금상 7개, 은상 6개, 동상 3개, 아너 1개 등 총 17개의 ARC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라이프 온(Life On)이라는 콘셉트로 세계 각국 이동통신 이용자의 일상 생활을 통해 통신 서비스의 유용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해 통신기업 연차보고서의 새로움을 보여준 것이 유효했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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