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음악을 들으면 혈압이 감소한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새애틀대학 잔탕교수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17일 애틀란타에서 열린 미심장학회 가을연례회의에서 41명의 은퇴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정기적으로 명상음악을 들려준 결과 심장수축혈압이 평균 9 mm/Hg 감소했으며 모차르트음악을 들은 사람은 혈압이 7 mm/Hg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두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파도소리가 들리는 명상음악과 함께 이완체조등을 12분동안 하게 했으며 다른 한 그룹은 12분 동안 모차르트음악을 듣게 한 결과 이같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헬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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