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26일 한국건설품질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한국건설품질경영대상에서 건축 및 플랜트 부문 대상과 토목부문 CS상(고객만족상)을 각각 수상한다.
건설품질경영대상은 건설품질경영모델을 발굴 보급해 품질경영 우수기업 및 우수현장을 인증하는 것으로 건설산업을 선진화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 운영은 국토해양부 산하 품질관리 유관기관인 한국건설품질협회가 맡는다.
GS건설은 전략적 리더십과 경영시스템, 혁신관리, 상생경영, 건설품질경영 성과 등의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통합공사관리 시스템인 TPMS(Total Project Management System)를 이용한 품질경영시스템 운용과 각종 IT 시스템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실적은 최고 평가를 받았다.
TPMS는 자재와 인력, 장비, 기술, 지식정보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현장 작업자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자재와 인력, 장비를 적절하게 투입할 수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해외 현장에서도 TPMS를 바탕으로 건설품질경영시스템을 한층 강화해 세계가 인정하는 품질경영시스템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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