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외투기업 CEO 포럼' 제주서 개최


'외투기업 CEO 포럼' 제주서 개최
지식경제부는 25일 국내에 투자한 외국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여하는 '외투기업 CEO 포럼'이 26~27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솔베이 케미칼과 듀폰 코리아, 아사히 글라스 등 국내에 진출한 외투기업 90여개사의 CEO들이 참석해 정부의 외투기업 지원계획과 대전.제주도의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포럼에 앞서 지식경제부와 코트라는 지난해 김포에 항공부품제조 공장을 준공한 WTA(워싱턴타임즈항공)와 연내에 3천만 달러를 추가 투자해 공장을 증설한다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세계적 소프트웨어업체인 G사와 추가투자 MOU를 체결한다.


무비자 미국 여행 가시화
한국의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VWP) 가입의 마지막 변수였던 ‘여행자 범죄정보 교환’에 대한 한.미 간 실무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우리 국민들이 비자없이도 미국을 여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외교통상부 문태영 대변인은 25일 “내년 1월 중순경이면 우리 국민에 대한 비자면제가 실시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문 대변인은 “합의된 문안에 대해 법제처와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친 뒤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미국과 정식 서명하게 된다”면서 “그 이후 국회에 비준을 요청해 통과되면 10월 중순께는 미국이 우리나라를 포함한 신규 가입국을 확정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방세 면제.감면 줄인다"..세제개편 추진
국민생활 안정과 사회복지 등을 위해 지방세 일부를 면제하거나 줄여주는 지방세 비과세.감면 제도가 축소될 전망이다.
또 지방세법이 60년 만에 전면 개편돼 3개 법으로 나뉘고, 현재 16개인 지방세 세목이 9개로 통.폐합되지만 주민들이 내는 세금은 현재대로 유지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세제 선진화.전문화를 위한 세제개편안'을 25일 발표했다.
 

10월부터 소득세등 국세 신용카드로 납부
10월부터 소득세, 부가가치세,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된다.
1인당 최대 24만원을 지급하는 유가환급금과 최대 10만원의 소형 화물차(1t 이하 및 경형화물차)에 대한 유류세 환급도 시작된다.
건별 납부세액 200만원 이하를 대상으로 하며 납부세액의 1.5% 범위 내에서 결정될 납부대행 수수료를 지급해야 한다.


中企중앙회 “키코 중도해지 허용해야”
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통화옵션상품인 키코(KIKO)로 인한 손실을 줄이기 위해 상품한 가입한 중소기업들이 자유롭게 중도해지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정부당국에 요청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키코에 가입한 다수의 건전한 기업들이 일시적 유동성 부족으로 흑자도산 위기감으로 집단적 패닉상태에 빠져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중소기업의 82%가 현 금융시장이 불안정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미국발 금융위기가 경영에 크게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한 기업도 8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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