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3代모녀 승무원 체험교실 참가자들이 승무원 유니폼을 착용하고 교관과 함께 이미지 메이킹 교육을 받고 있다. |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나타운 교육훈련원에서 열린 이 체험행사에 모녀 참가자들은 승무원 유니폼을 착용하고, 기내서비스 실습, 비상탈출 체험, 와인특강 등 승무원들 생활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이모씨는 “20년전 승무원의 꿈을 아쉽게 접긴 했지만 시각장애를 갖고 계시면서 딸의 뒷바라지를 해준 어머니에게 하루나마 승무원복을 입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참가를 신청했다”며 “초등학교 6학년인 딸에게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체험행사의 8가족 선발에 총 100여명이 지원하는등 많은 관심을 얻어, 10월 초에 추가모집 및 향후 정기적인 행사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외에도 여대생 승무원체험교실, 매직마일스 어린이 항공체험단 등을 통해 일반인들이 아시아나항공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재붕 기자 p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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