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규 아천세양건설 회장(전 현대아산 부회장)의 건설업계 복귀 첫 작품으로 관심을 모은 '신림역 아천세양아르비채' 오피스텔이 평균 26.1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아천세양건설은 지난달 29~30일 청약접수 결과 1군이 32.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2군 22.9대 1, 3군은 21.4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신림역 아천세양아르비채'는 지하 8층~지상 26층, 47~123㎡ 414실로 구성됐으며 분양가는 3.3㎡당 790만~910만원선이다. 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걸어서 2분 거리인 옛 신림극장 자리에 들어서며 전 실 모두 바닥난방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소형평형 위주로 구성된 데다 오피스텔 전매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아 실수요자는 물론 임대사업자,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며 "특히 개발호재가 많은 신림역세권과 서울대가 가깝다는 입지여건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오는 6일 삼모포커스 아르비채 견본주택 및 홈페이지(http://www.seyang.co.kr/silli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계약일은 7~8일 이틀간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고 중도금은 최대 50%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문의 3481-1160.
'신림역 아천세양아르비채' 오피스텔 조감도 |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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