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국민임대주택 1만9819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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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0-0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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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임대 오산 세교 832가구 공급

국토해양부는 올해 4분기에 국민임대주택 1만9819가구와 10년 임대 832가구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국민임대는 수도권의 경우 이달 분양에 나서는 서울 강일지구와 다음달 입주자를 모집하는 군포 부곡지구 등 8개 단지 1만2112가구가 나온다. 지방에서는 부산 안락지구 등 13개 단지 770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임대기간이 지나면 분양으로 전환되는 10년 임대는 오산 세교단지에서 832가구가 공급된다.

국민임대의 입주자격은 전용면적 50~60㎡의 경우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세대주로서 월 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70% 이하(257만원, 4인 이상 세대의 경우 281만원)라야 한다.

전용면적 50㎡ 미만은 소득 기준만 충족하면 청약저축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월 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50% 이하(183만원)이면 우선 공급받는다.

10년 임대는 분양지역 거주자로서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한다.

한편 국민임대는 지난달 말까지 모두 4만4908가구가 분양됐으며 이번 물량까지 포함하면 모두 6만5727가구, 10년임대는 4분기에 공급되는 832가구와 지난달까지 공급된 1864가구를 합해 모두 2696가구가 각각 연내 공급되게 된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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