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현대자동차는 '찾아가는 비포서비스'에 대한 인터넷공모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현대자동차는 고객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자동차 예방점검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비포서비스’에 대한 인터넷 공모제를 6일부터 실시한다.
6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 공모 시스템을 마련,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 것이다.
평일 10대, 주말 30대 이상의 현대차 단체 고객이 인터넷을 통해 희망하는 일시와 장소를 신청하면 해당 지역 서비스담당자가 직접 찾아가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타이어공기압, 각종 전자장치 등을 점검하고 와셔액, 냉각수 등 간단한 소모품은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아울러 현대차는 차량정비요령과 안전수칙, 응급조치 등을 교육하는 오너정비교실도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서 열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인터넷 공모제 시행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에 기업체, 관공서, 학교, 지역축제 등 다양한 곳에서 찾아가는 비포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국 어디서나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찾아가는 비포서비스 시행이 가능해져 서비스 품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비포서비스 인터넷 공모는 현대자동차(http://www.hyundai-motor.com)나 블루멤버스(http://www.blumembers.co.kr)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박재붕 기자 p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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