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수출사업 본격화 계획"
증권선물거래소(KRX)는 9일 말레이시아거래소(Bursa Malaysia)로부터 시장조성 모니터링시스템(MMM)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성모니터링시스템은 현.선물과 파생상품시장 유동성 공급자(LP)를 평가하고 준법활동을 감시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내년 3월말까지 구축될 예정이다.
거래소 측은 "말레이시아거래소가 우리 거래소 운영경험과 IT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최종 개발사로 선정했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IT수출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말레이시아거래소와 현재 2단계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채권매매시스템(ETP) 유지.보수 계약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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