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1조 2000억원 신디케이트론 조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8-10-10 00: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현대오일뱅크가 2011년 6월 말 완공 예정인 정제시설 고도화 증설 사업 자금으로 1조2000억원의 신디케이트론(Syndicated Loan)을 조달하고 고도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주간사인 산업은행을 비롯한 대주단이 참석한 가운데 총 1조2000억원의 신디케이션 금융 약정 서명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1조2,000억 원에 대한 차입 조건은 4년 거치 8년 분할 상환 방식이다.

현대오일뱅크의 한 관계자는 “산업은행을 포함한 6개 은행과 1조2000억원의 대주단을 구성키로 했다”며 “12년 장기 금융 약정으로 향후 고도화 시설에 대한 안정적 자금 조달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오는 2011년 6월 말 상업 가동을 목표로 정제 고도화 시설을 증설해 현재 17.4% 수준의 고도화 비율을 30.8%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미 충남 서산시 대산 공장 인근 대산지방산업단지에 약 30만평의 부지를 확보해 놓고 본격적 부지정리와 설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준성 기자 fresh@

<저작권자(c)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