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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선보이는 광고는 햇살과 바람, 비, 지열을 집에 필요한 에너지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친환경 저에너지 아파트 이미지를 강조한다. 추상적 이미지로 프리미엄만을 강조해오던 기존 아파트 광고에서 탈피, 친환경 저에너지 아파트를 만드는 대림의 앞선 기술력과 비전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춘것.
이를 위해 유명 연예인 모델 전략은 물론 화려한 벽체와 인테리어가 들어간 세트 촬영을 과감히 버렸다. 대신 태양열과 풍력,지열 등 자연 에너지들이 집에 활용되는 장면들을 담았다. 집안의 가전, 조명, 주방기구용 에너지와 욕실용수 등을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하는 모습이 바로 그것.
2000년 업계최초로 아파트의 브랜드 시대를 연 e-편한세상의 광고는 정보통신1등급의 IT아파트(2001년), 좋은 아파트의 기준을 제시한 ‘오렌지 체크리스트’(2003년), 친환경 마감재 도입의 시작을 알린 ‘에코프로젝트’(2005년)등을 화두로 품질과 실용성에 바탕한 ‘최고의 쉼’을 강조해왔다.
이번 새 광고도 이러한 흐름에서 고물가 시대의 가장 실용적 아파트인 친환경 저에너지 주택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 대림산업은 올 4월에 분양한 울산 유곡 e-편한세상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 30% 냉난방 에너지 절감형 아파트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2010년에는 50% 절감형 아파트를 완전 상용화할 계획이며, 2012년에는 냉난방 에너지 소비량이 제로(ZERO)인 ECO-3L 하우스개발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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