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3일 TV를 켜면 숨어있던 '시크릿 스피커'가 나오는 '엑스캔버스 다비드S' 2개 모델을 출시했다. |
LG전자는 TV를 켜면 고성능 스피커가 양 옆에서 튀어 나오는 시크릿 스피커(Secret Speaker) ‘엑스캔버스 다비드S’ 2개 모델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디오 거장 마크 레빈슨이 직접 음향시스템을 튜닝한 이 제품은 TV를 켜면 양 측면에서 숨어있던 붉은 빛 ‘시크릿 스피커’가 펼쳐지면서 50와트, 3.1채널의 강력한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
또 전체 음향에서 주변음을 제외한 사람의 목소리만 더 잘 들리도록 하는 ‘클리어 보이스’ 기능도 함께 채택해 전쟁, 싸움, 스포츠 등 시끄러운 장면에서도 대사가 잘 들려 외국어 학습용으로도 적합하다.
이 외에도 시청환경을 분석, 밝기·명암비·색감 등을 최적으로 자동 조절해 눈을 편안하게 해주며 소비전력도 기존 대비 최대 60%까지 절감한다.
LG전자는 엑스캔버스 다비드S 출시를 기념, 이달 말까지 제품 구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쌍(200명)을 선정, 서커스 ‘알레그리아’ 내한공연에 초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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