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지난달 29일 출시한 '허브정기예금'이 출시 9영업일만인 지난 10일 판매실적 1조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자금 예치 후 고객이 선택한 일정금액의 원리금으로 적금 및 적립식펀드 등에 재투자를 할 수 있는 상품이다.
또 KB생명과의 제휴를 통해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 진단시 1000만원, 질병 및 재해로 인한 수술시 최고 250만원을 지급하는 'VIP메디컬보험'을 무료로 가입시켜 준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며 가입기간은 1년제, 2년제, 3년제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품 유형은 원금지급 비율에 따라 5종류로 나뉘어 있어 고객의 자금 운용 계획에 따라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최고 금리는 1억원 이상을 기준으로 1년제 연 6.3%, 2년제 6.4%, 3년제 6.5%이며 오는 10월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KB금융지주 출범을 기념해 0.3%포인트의 가신금리를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목돈을 안정적인 정기예금으로 운용하면서 미래를 위한 재투자도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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