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13일 공정공시를 통해 올 3분기에 영업이익 1133억5000만원, 매출 1조8247억50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36.6%, 44.8%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올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영업이익이 358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1.9% 늘었으며 4조8131억원을 기록한 누적 매출액도 작년보다 24.1% 증가했다.
또 매출 총이익(6576억원)과 세전이익(5733억원)도 각각 17%, 46%씩 늘었다.
특히 누적 수주액은 작년보다 23% 증가한 9조4082억원으로 올해 연간 수주 목표인 12조2000억원의 80%에 가까운 성과를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의 상승세를 이어가 올해 경영목표인 수주 12조2000억원, 매출 6조6500억원, 영업이익 5000억원을 달성해 업계 선두는 물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