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6자회담 개최일자 아직 정해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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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0-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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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16일 북핵 6자회담과 관련하여 "아직 개최일자 등에 대해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문태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6자회담 참가국 간에 조속히 6자회담을 개최해야 되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어 의장국인 중국이 참가국들과 협의해 조속히 회담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 소식통들은 중국이 오는 24~25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와 미국 대선(11월4일) 일정을 감안해 개최 일자를 선택, 참가국들에게 회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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