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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 초대형 옥외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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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0-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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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프랑크푸르트국제공항에 현대자동차의 초대형 옥외광고가 등장했다.  

현대자동차의 초대형 옥외광고가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 등장했다.

현대차는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 진입로 한쪽편에 길이 200미터 높이 3미터의 옥외광고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옥외광고의 길이는 공항에서 제공한 환영보드까지 합치면 230미터까지 늘어난다.

현대차는 광고에 콜로세움, 파르테논 신전, 네덜란드 풍차 등 유럽의 명소와 주요 도시를 달리는 현대차와 유럽인들의 일상을 나타냈고, 유럽전략차 i10, i20, i30, i30cw, 쏘나타, 투싼, 싼타페 등 7개 차종도 등장하고 있다.

또 ‘차량의 품질뿐만 아니라 고객의 풍요로운 삶을 중시하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안전, 신뢰, 세련미, 책임, 등의 핵심 키워드가 표현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현대차는 옥외광고권를 향후 5년간 이용할 수 있으며, 이 기간동안 제품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광고를 정기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한편,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은 연간 이용객이 5200여만명에 이르는 세계 8대 공항이어서, 이번 옥외광고 설치는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붕기자p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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