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국인민보험(PICC)는 올해 창립 59주년을 맞는 중국의 대표적인 보험회사 가운데 하나이다. |
저우 부주석은 중국내 보험회사의 수가 110여 개, 업계 종사자는 200만 명이 넘는다고 덧붙였다.
통계에 따르면 1980년 전국 보험수입은 4억6000만 위안에 불과했지만 2007년에 들어서는 7035억7600만 위안까지 증가해 연평균 30% 가량 성장했다.
특히 올해 1~8월 전국 보험수입은 7133억9900만 위안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52.24%가 늘어나며 지난 한해 보험 수입 규모를 넘어섰다.
이같은 속도라면 올 한해 보험수입은 1조 위안이라는 큰 관문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보험수입으로 계산할 경우 현재 PICC는 중국생명보험(中國人壽)의 뒤를 이어 국내 2대 보험회사로 꼽히며 PICC 산하 중국인민재산보험은 H주 상장회사이다.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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