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22일 오후 2시 선물가격의 급락으로 5분 간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을 정지하는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이드카 발동은 올해 들어 9번째, 이달 들어서만 5번째다.
사이드카란 선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5% 이상 변동한 상태로 1분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 호가를 5분간 정지시키는 것을 말한다.
앞서 지난 13일과 14일에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이틀 연속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