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리는 2008 친환경 상품 전시회(ECO PRODUCTS KOREA)에 참가, 친환경 기업 이미지를 강화한다.
22일 금호타이어(대표 오세철)에 따르면 산자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친환경 제품과 관련된 기업 및 단체들이 참가해 친환경 제품의 생산.소비 활성화를 통한 친환경제품 시장 확대와 녹색 소비문화 창출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할 목적으로 개최된다.
금호타이어는 총 4개의 부스를 설치해 국내외 환경라벨링(EL)인증을 받은 제품과 최근 출시한 친환경 소재 적용 및 저연비 제품인 엑스타 DX eco, 엑스타 XC, KH20 등을 전시해 제품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차세대 친환경 타이어 개발과 환경친화적 생산 공정을 통해 업계의 친환경 리더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친환경 경영에 맞춰 에코업 드라이빙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07년 공공기관 친환경상품 구매실적은 1조 3,437억원으로, ‘06년 대비 11% 증가했다.
또한 친환경상품의 소비가 공공기관 및 민간 부문에까지 확대될 경우 자원과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감축으로 저탄소사회를 구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환경에너지 T.F.T팀 장동호 박사는“당사는 저중량, 저연비, 고수명, 저소음 등의 환경친화적인 제품개발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환경 친화 경영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붕기자 p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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