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양구펀은 22일 2008년 3분기 보고서를 발표하고 1~9월 매출이 27억3000만 위안, 모회사에 귀속된 순익은 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8%, 1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실현된 주당순이익(EPS)은 1.74위안이다.
궈진(國金)증권 애널리스트들은 회사의 투자평가등급을 기존의 '수입'으로 유지시켰다.
3분기 영업비용은 동기 대비 194.85% 늘어났으며 비용율은 2.83%P 증가한 12.56%에 달했다.
그러나 궈진증권은 회사의 순익이 우수한 조건에서 광고 등 영업비용의 투입을 확대하는 전략이 시장을 빠르게 개척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지우양구펀은 4분기에도 고속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됐다.
◆ 중하이파잔(中海發電:600026.ss) 매출 안정적 증가
중하이파잔은 22일 발표한 3분기 보고서에서 1~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8.9% 증가한 141억1900만 위안에 달한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47억2600만 위안의 순익을 기록하여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52% 증가하여 EPS는 1.398위안에 이른다.
창장(長江)증권 애널리스트들은 중하이파잔에 '추천' 투자등급을 부여했다.
글로벌 경제가 하락세를 맞고 있는 가운데 해운업의 수요 성장에 압박을 받고 있다.
회사의 부채율은 28.7%로 비교적 낮은 수준이며 보유 현금은 24억 위안, 매년 영업활동에 필요한 현금유량은 60억 위안 이상으로 나타났다.
중하이파잔의 향후 5년 자본지출은 약 260억 위안으로 예상되며 현재 낮은 수준의 부채와 충분한 현금흐름이 이후 자본지출에 응대하기에 별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 |
||
사진: 지난 6월 개최된 제12회 중국국제소프트웨어 박람회에서의 바오신롼졘의 부스. |
◆ 바오신롼졘(寶信軟件:600845.ss) 미래 고성장 기대
바오신롼졘의 2008년 3분기 매출은 16억7300만 위안으로 동기 대비 23.06% 증가했다.
모회사에 귀속된 순익은 같은 기간에 비해 73.5%가 늘어난 1억6100만 위안으로 EPS는 0.62위안을 실현했다.
동팡(東方)증권 애널리스트는 회사의 기존 평가등급 '매수'를 유지시켰다.
애널리스트들은 바오신의 자산 운영능력이 강하며 고객 지원능력 역시 튼튼해 회사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 더욱 크게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하고 향후 고성장을 기대했다.
선진 정보 기술과 강철 산업 생산이 나날이 밀접하게 결합하며 회사의 발전 공간 역시 확대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