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8일 서울대병원과 공동으로 자원봉사단을 결성하고 내달 2일부터 6박7일 간 캄보디아 해외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신상훈 신한은행장과 성상철 서울대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 및 자원봉사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 병원에서 '신한銀-서울대병원 해외자원봉사' 발대식이 거행됐다.
이번에 결성한 자원봉사단은 캄보디아 현지법인인 신한크메르은행과 1사1촌을 맺은 프레이벵 초빌리지 지역을 방문해 내과, 피부과 등 종합 의료 활동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국제적 인도주의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개발도상국에 대한 글로벌 사회책임경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현지법인을 통해 캄보디아 초빌리지 지역에 식수 공급을 위한 우물파기 사업을 후원한 바 있으며, 올해 8월에는 서울대치과병원과 공동으로 의료봉사 활동도 펼쳤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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