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사상 최저치로 급락했던 코스닥지수가 5% 이상 하락하며 다시 한번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로써 코스닥지수는 작년 7월 고점대비 70% 가량 급락했다.
28일 오전 10시 1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3.44p(5.15%) 하락한 247.75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 코스닥지수는 245.06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억원, 23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기관이 30억원 순매도를보이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전일 코스닥지수는 종가기준으로 261.19까지 급락했다. 이는 이달 24일 기록한 직전 역대 최저치인 276.68을 다시 한번 하회한 수치다. 코스닥지수가 연일 폭락하면서 이날까지 코스닥지수는 작년 7월 13일 고점대비(841.09) 70% 가량 급락했다.
이에 따라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도 연중 최저치인 37조9천748억원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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