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네시스가 캐나다에서 올해 최고의 럭셔리 차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Automobile Journalists Association of Canada, AJAC)가 최근 선정한 올해의 차 평가에서 제네시스가 럭셔리 부문 최고의 신차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5만 달러 이하 럭셔리카 부문에서 총점 672점으로 658점의 인피니티 G37 세단과 654점의 아큐라 TL 등을 제치고 1위로 선정됐다.
지난해 럭셔리카 부문 수상 차종은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 C 클래스(C Class)였다.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AJAC) 소속 70여명의 기자단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올해 캐나다시장에 출시된 56개 신모델의 스타일, 품질, 성능, 연비, 안전성 등 25개 항목을 평가, 총 14개 부문에서 최고의 차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제네시스는 디자인, 실내 편의성, 엔진 성능과 승차감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박재붕 기자 p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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