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 달 동안 전국에 총 1만9538가구의 공동주택이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들어 공급된 공동주택은 총 21만719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만3332가구 보다 7% 증가했다.
3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10월 한달 간 전국에서 공급된 공동주택은 1만9538가구였으며, 이 가운데 71.1%인 1만3889 가구가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비수도권에서는 대전시가 2312가구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상남도(1365가구), 전라북도(586가구)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 8414가구, 임대주택 7430가구, 재건축·재개발 조합 등 3694가구 등이다.
10월까지 누계는 21만719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 늘어났다. 특히, 수도권에서 11만5081가구가 분양돼 전년대비(9만7385가구) 18% 증가했다.
11월 분양예정인 물량은 전국적으로 2만9812가구이며, 수도권에서는 서울 7266가구를 포함해 총 1만5398가구가 공급된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 1만5243가구, 임대주택 9422가구, 재건축·재개발 등 조합주택 5147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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