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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 수도 |
부유국들이 수십억달러(약 1조 3000억원)를 구제금융으로 쏟아냄에 따라 중국은 지난달 조용히 1000억 달러를 멀리 떨어진 중앙아시아를 통하는 도로와 철도건설에 투자할 계획을 공표했다. 20000km보다 더 긴 철도 선로는 중앙아시아에 중국 물품을 가져다주고 중국에 석유와 금속을 보내기 위해 앞으로 10년간 지어질 것이다.
러시아, 유럽, 이란과 파키스탄에도 도달할 철도는 현대판 실크로드로 건설될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가장 뒤떨어지고 외진 중앙아시아 국가조차 대외적으로 투자를 바라보기 시작할 때 국제 시장과 더불어 그 지역의 지연된 통합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아시아는 멀리 떨어진 지리적 여건은 아프가니스탄과 이란과 같은 남부지역 경계로부터 뻗어 나오는 안전 위협과 함께 1991년 5개국이 소비에트 연방으로부터 떨어져 나와 독립국가로 출현한 이래로 대부분의 투자가들을 유지시켜왔다.
지역의 광대한 에너지 비축을 위해 맹렬하게 경쟁하는 국제적인 원유 회사들조차 육지로 둘러싸인 지역에서 벗어나기 위한 운송노선을 찾기 위해서 싸워왔다. 더욱이 권위주의적인 지도자들은 투자자를 끌어들이고 기업의 등급의 발전을 촉진할 법치화된 정치와 경제개혁을 더디게 해왔다.
올리비에 디스캠프 EBRD 남동유럽 국장은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다른 과서의 소비에트 국가만큼 빠르게 국제 경제 속에서 개혁되거나 그들 스스로 통합되지 않았다”며 “대부분의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아직 국제 투자자들의 레이더 스크린을 뒤집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가지 예외는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가 대통령인 카자흐스탄으로써 글로벌 통합의 잠재적인 이익을 이해할 첫 번째 지역의 지도자였다. 나자르바예프는 독립 후에 시장 개혁을 도입하고 국가의 막대한 비축을 두드리는 국제적인 석유 회사들을 초대하기 위해 재빠르게 움직였다. 카자흐스탄의 개인 소유로 바꿀 은행부문은 국제자본이 값싸고 풍부하게 빌려오는 동안 번영했다.
다른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카자흐스탄은 소비자들의 천국이다. 한때 활기 없는 도시의 거리들이 쇼핑하는 백화점과 영리한 레스토랑, 외국 차로 줄 섰다. 카자흐스탄의 성공은 중앙아시아의 어떤 다른 곳에 최근까지 개혁을 기피하는 중앙아시아의 다른 곳을 천천히 개방하는 것에 책임이 있는 부분일지 모른다.
가장 인구가 많고 산업화된 우즈베키스탄은 거대한 농업의 공동작업의 거의 완전한 사유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영석유회사를 부분적으로 팔 준비가 되어있다. 더한 극도의 변화는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일어나고 있다. 새로운 지도자인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는 외국 투자들에게 개방하기로 공표했다.
석유회사는 러시아와 유럽, 중국과 같이 거대한 가스 자원에 접근하기를 경쟁하는 투르크메니스탄에 호의적이다. 베르디무하메도프는 투르크메니스탄의 방치된 농업과 사회적 서비스를 개혁하기 위해 능숙하게 투자자들을 플레이오프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고립에도 불구하고, 중앙아시아는 나머지 국가들에게 영향을 주는 충격에 면역이 되어있지 않다. 경제성장은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에서 서서히 축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러시아 회사들은 크렘린의 결정에 의해서 부분적으로 강제되었으며 중앙아시아 산업 프로젝트에 투자하기 시작했지만 현재는 자금이 떨어진 상태다. 카자흐 은행은 외국의 약정을 되돌려주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지역 은행에서 투자가 끊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인플레이션이 중앙아시아를 휩쓸고 있다. 송금액은 키르기스 공화국과 타지키스탄에서 국내총생산의 20% 이상을 차지한다. 그러나 카자흐스탄과 러시아가 건설 산업에서 종사하는 이주 노동자들을 해고하면서 현저히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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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중국, 국제 석유 회사들은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자원에 접근하기위한 경쟁을 계속할 것이다. 카자흐스탄의 서부 석유 대기업들은 카자흐스탄의 2배의 석유 생산과 세계 탑 10 수출국과 결합하는 것을 허락될 카스피 석유 생산 지역에서 다음 5년 동안 200억 달러(약 26조원)이상의 투자할 것에 이미 전념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이 카자흐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에 직접적인 에너지를 수출하기위해서 카프카스 산맥을 지나는 새로운 수송관을 만들 것을 촉구하는 동안 중국은 중앙아시아의 에너지를 확보하는 데에 눈을 돌렸다.
그러나 최근 그루지야에서의 대립은 러시아로부터 벗어난 수출 노선을 다각화하는 카스피해의 생산자를 돕기 위한 미국의 강한 지원으로 건설되는 수송관의 취약함이 노출됐다. 미국의 국무부 장관인 곤돌리자 라이스는 카자흐스탄을 이번 달 방문해 나자르바예프와 에너지 협상을 벌였지만 카자흐스탄에 영향을 주기 위해서 미국이 러시아와 경쟁한다는 것을 부인했다.
김나현 기자 gusskrla@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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