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 STX회장, 글로벌 경영 박차



   
 
강덕수 STX회장이 칼 아이리크 쉐에트-페더슨 노르웨이 수석 부총리와 면담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강 회장, 칼 아이리크 노르웨이 수석 부총리, 툴스타인 달레 쉬트베이엣 STX유럽 CEO)


‘STX유럽’ 출범 후 노르웨이 수석 부총리와 면담 갖기도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STX유럽(전 아커야즈) 출범 후 처음으로 노르웨이를 방문, 적극적인 글로벌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달 30일부터 노르웨이를 방문중인 강 회장은 최근 오슬로에서 칼 아이리크 쉐에트-페더슨(Karl Eirik Schjøtt-Pedersen) 노르웨이 수석 부총리를 면담하고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강 회장은 노르웨이 경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오프쇼어(Off-shore, 해상구조물) 같은 조선해양산업을 STX유럽의 전략산업으로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칼 아이리크 수석 부총리는 노르웨이 정부와 STX가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수출보증 확대 및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STX측은 밝혔다.  

김재훈 기자 jhkim@ajnews.co.kr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