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260원대 하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8-11-05 09: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원.달러 환율이 큰 폭 하락하고 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보다 달러당 23.00원 낮은 1,2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38.00원 급락한 1,25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272.00원으로 오른 뒤 1,260원대로 되밀렸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주가 급등의 영향으로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 증시가 버락 오바마 후보의 미 대선 승리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하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완화되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주식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주가와 원화에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1,250원 부근에서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들어오면서 하락폭을 차츰 줄이고 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외국인의 주식매수세 전환으로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며 "기업 결제수요도 만만치 않은 편"이라고 말했다.

   원.엔 환율은 같은 시각 100엔당 1,265.80원을, 엔.달러 환율은 99.64엔을 기록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