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엑슬루타워' 조감도 |
풍림산업이 인천 청라지구에 초고층 주상복합 '청라 엑슬루타워'를 선보여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청라 엑슬루타워'는 지하 1층~47층 오피스텔 1개동과 지하1층~지상 55층 아파트 2개동 규모로 짓는다. 아파트는 126~203㎡ 616가구, 오피스텔은 132~211㎡ 352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지난 10월 성공적인 분양을 마치고 일부 미계약분을 분양 중이고 아파트는 이달 중순께 공급할 예정이다. 아파트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분양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청라지구에 들어서는 만큼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해 볼만 하다. 청라지구는 송도ㆍ영종도와 함께 인천의 3대 경제자유구역의 하나로 관광ㆍ레저ㆍ국제금융의 거점으로 개발된다. 편의시설은 물론 업무시설과 기반시설이 집중 개발될 예정이다. 또 미국, 유럽 등지의 주요 고등교육기관 유치도 추진하고 있어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는 오는 2012년 1월이면 서울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2010년 인천공항고속철도 청라역이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30분이면 도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13년에는 경인고속도로 직선화사업이 완료되고 남청라분기점과 북청라IC가 단지 인근에 조성돼 최상의 교통여건이 마련된다고 회사 측은 자신했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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