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멘 대통령, 현대重 시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8-11-07 16: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현대중공업을 방문한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앞줄 가운데)과 한승수 국무총리(오른쪽), 최길선 현대중공업 사장(왼쪽)


베르디무하메도프(Girbanguly Berdimuhamedov)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7일 현대중공업 울산본사를 시찰했다.

지난 5일부터 국빈 방문 중인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자국 부총리 6명, 장관 10명, 국영기업 대표 15명 등 총 80여 명의 수행원과 함께 이날 오전 현대중공업을 방문해 약 40여 분간 조선, 엔진, 플랜트사업본부 등 생산 현장을 시찰했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의 시찰에는 한승수 국무총리 등 20여 명의 정부 고위관계자가 함께 했으며, 현대중공업에서는 최길선 사장과 임직원들이 나와 이들을 영접했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생산 현장 시찰 전 최 사장을 만나 양국 기업 간 협력 강화 및 경제 교류 활성화 등에 관해 환담했다.

특히 이날 방문에서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현대중공업의 조선 및 건설장비 분야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현재 현대중공업은 투르크메니스탄에 건설장비 분야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으로 그 시기가 더 빨라지고 딜러 계약 체결도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현대중공업 측은 밝혔다.

한편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현대중공업 시찰에 이어 같은 날 울산에 위치한 현대자동차와 SK에너지도 돌아봤다.

김재훈 기자 jhkim@ajnews.co.kr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