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 금융위기 속 日 명품시장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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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1-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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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人改追“大众潮流”

全球金融危机的来临使奢侈品业遭受了不少冲击,却让大众货“一展身手”,抢占原来的奢侈品市场。近日,在东京贵街“银座”,瑞典大众化服装店“H&M”第二家分店开张就引起轰动,当天就有2000人排长龙购物。
 

   
 
“H&M”第二家分店在东京开张。

百人抢货打地铺
 
经济不景气反而让这些大众化服装店生意兴旺。H&M在9月中旬进军东京地皮最贵的银座街后,11月7日又在年轻人居多的时尚大街原宿开了第二家分店。开幕前一个小时,附近的街道就已是水泄不通,有将近2000名男女一大早便排队等候。鉴于此,该公司不仅要限制入店人数,还雇用了一支20人的警卫队维持秩序。购物者不顾天冷下雨,大清早就打着伞在门外苦苦等候。此外,还有一百余人是在两天前就在店门外打地铺,希望排在前头抢好货。
 
据了解,许多平时经常逛高级名牌店的时尚人士,在追赶潮流的时候也学会节约,不得不考虑价钱。一些日本女子提前一天在街道打地铺等候。其中一位擦着惺忪的眼睛说:“5年前,去美国旧金山旅行时逛过H&M,那时觉得它只不过是一家服装超级市场,并不把它看在眼里。可是,这一抢购热潮好像改变了它的形象。” 

服装界或发生新革命
 
与H&M一样,目前在日本不断扩张的同一等级服装连锁店还有许多大众化品牌,如美国的Gap,西班牙的Zara以及日本的Uniqlo等等。
 
日本服装界人士指出:“日本掀起的这阵大众潮流风,说明日本在追求服装的‘金钱观’上有了转变。但在考虑价钱因素的同时,日本顾客也不愿意降水准,他们还是很注重设计和质量,这使得各个外国服装商都感到日本市场很具挑战性。也因为有着这样的时代需求,可让世界服装界发生新革命。” 

据了解,H&M除今年进军日本外,去年曾在香港和上海开设分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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