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캄보디아 유망투자지역 각광


중국의 경영환경 악화로 노동집약적 기업에게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10일 지식경제부는 ‘베트남ㆍ캄보디아 투자환경 비교 분석’보고서를 통해 베트남과 캄보디아가 각광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베트남은 양질의 저렴한 노동력과 넓은 내수시장, 정치적 안정성, 풍부한 천연자원 등이 장점이고 캄보디아는 인근 국가에 비해 높은 경제적 자유와 시장경제시스템, 저렴한 인건비ㆍ임대료 등을 꼽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베트남은 인건비ㆍ토지가격 등 투자비용이 급등하고 있으며 열악한 인프라 사정과 늘어나는 노동자 파업, 원부자재 조달난, 환경규제 강화 등이 투자진출시 단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캄보디아도 적은 인구로 협소한 내수시장 규모와 경직된 노무관리, 낙후된 물류여건, 부정부패 등은 유의해야 할 부분으로 지적받고 있다. 

김준성 기자 fre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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