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막바지 채용 소식 잇따라

금융권 채용시장에 냉랭한 기운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금융회사들의 막바지 채용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11일 취업사이트 사람인에 따르면 한화금융네트워크, 미래에셋생명보험, 프라임상호저축은행 등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금융네트워크는 일반영업, 법인영업 분야에서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전문 대학이상 졸업자로 사회경력 1년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며, 오는 19일까지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신청하면 된다.

미래에셋생명보험은 파이낸셜플래너 신입과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30~45세로 학력 제한이 없으며, 경력은 생명보험 경력이 1년 이상이면 된다.

장교출신, 전문직, 금융권 종사자, 대학원 출신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하며, 오는 19일까지 방문, 메일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프라임상호저축은행은 금융일반 등 4개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2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나 2009년 2월 졸업예정자로 전학년 평균 B학점 이상, 관련학과 전공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보훈대상자는 우대하며, 이메일로만 접수받는다.

이트레이드증권은 경영기획, 재경, 지점영업 등 8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대졸 이상으로 증권관련 자격증 소지자, 영어회화 가능자, 취업보호 대상자 등은 우대한다.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한국씨티은행도 금융상품 영업직 부문에서 직원(계약직)을 모집한다. 학력제한은 없으며, 23~ 35세이면 지원할 수 있다. 16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SIS 특종상해손해사정은 보험심사직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대학이상 졸업자 또는 2009년 2월 졸업예정자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손해사정 자격 취득자, 어학우수자, 보훈대상자 등은 우대한다. 23일까지 온라인 지원 접수받는다.

변해정 기자 [e-mail]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