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입주형 실버타운 '하이원빌리지' 114가구 분양

용산 '하이원 빌리지' 조감도

실버타운 전문운영사 포 시니어스㈜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55번지에 건립 중인 영구입주형 실버타운 '하이원빌리지'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용산 도심 재개발지구 내에 있는 하이원빌리지는 연면적 1만5623㎡,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주택형 73.65㎡~193.85㎡ 총 114가구로 구성돼 있다.

중앙대학교의료원, 원광대학교 산본병원과 진료협약을 맺고, 내년 2009년 3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용산 하이원빌리지는 서울 중심부의 용산민족공원에 인접해 있는데다 대형병원과의 진료협약 등 특화된 서비스의 기능을 대폭 강화해 기존의 실버타운과는 차별화했다.

또 분양 후 퇴소 시 본인이 직접 매각을 책임져야 하는 등 기존 실버타운의 분양방식과는 달리 영구입주형 노인복지주택으로 기존의 단점을 최대한 보완했다.

입주보증금은 변동이 없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으며, 입주 후 사정에 의해 퇴소하는 경우에도 거주년수에 따라 100% 보증금 반환이 가능하다. (문의 02-790-3844)

권영은 기자 [e-mail]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