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천체관측기 플라네타리움 체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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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1-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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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가 15일과 22일 세종과학고 천체투영실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플라네타리움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플라네타리움은 천체의 운행을 나타내는 기계로, 천체의 과거·현재·미래의 운행을 영상화해 천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교육하는데 쓰인다.

이 기계는 현재 전국에 50여대가 구비돼 있으며 1대의 시스템을 갖추는 데 총 4억원이 소요된다.

'지구의 운동과 황도 12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체험전은 15일과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1일 각 4회씩 총 8회에 걸쳐 열린다.

구 관계자는 “체험자들이 천체투영실에 앉아 눈앞에서 지구의 움직임과 1년을 한주기로 태양이 지나는 길인 황도에 있는 별자리 12궁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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