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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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1-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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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에 손목이 좋지 않아서 2경기나 불참한적이 있다. 지금 상태는

- 지금은 괜찮다. 하지만 심리적 안정을 위해 대회전 손목에 테이핑을 하고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신인상 포인트를 보면 그 때 두 대회를 쉰 것이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 지난 대회 우승으로 신인상 포인트가 많이 좁혀 졌는데

- 그 동안 신인상 포인트 선두권인 (최)혜용이와 (유)소연이하고 포인트 차가 많이 났기 때문에 큰 욕심은 없었다. 지난 대회 우승으로 신인상 자리도 욕심 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우승을 올 시즌 꼭 이루고 싶었는데 시즌 막판에 우승하게 되어서 기쁘다.

◆ 이번 대회 코스 상태는 어떤가

- 아직 라운드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제주도 특유의 바람과 퍼팅라인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이다.

◆ 제주도에서 계속해서 투어를 하고 있는데 날씨에 대한 적응은

- 이곳 제주도 뿐 아니라 스카이72에서 열린 두 개 대회에서도 바람과 비 때문에 고생을 했기 때문에 날씨에 적응하는 것은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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