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군포 신 물류센터 오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8-11-12 15: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군포물류센터 오픈식에서 롯데홈쇼핑 신헌 대표(우측 세번째)와 대한통운 이국동 대표(우측 두번째)가 떡케잌절단식에 참여하고 있다.
 
롯데홈쇼핑(대표: 신 헌)이 12일 군포에 위치한 신 물류센터에서 오픈식을 갖고 대한통운과 정식으로 배송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신헌(申憲) 대표이사와 대한통운 이국동(李國東) 대표이사를 포함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총 면적 18,512평방미터(5,600평)의 군포물류센터는 기존 남양주 물류센터에 비해 4,958평방미터(1,500평)이상 넓어진 규모. 배송처리 능력이 시간당 배송차량 150여대 이상, 익일 배송률 97% 이상으로, 기존 남양주 물류센터보다 2~30퍼센트 높다.

또한 물류센터 이전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용이해져 협력사의 물류비를 절감하는 효과는 물론, 대기배출가스를 줄여 환경적인 이점도 있다.

시설과 장비면에서도 크게 개선돼 1.7배 확장된 작업공간의 활용은 물론, 의류입출고 라인을 전동컨베이어로 구축하고 공산품 직입라인의 추가설치를 통해 병목현상을 제거했다. 또 RF단말기와 자동스캐너 등의 택배 자동분류기와, 최신 전산장비도 본격 가동된다.

롯데홈쇼핑 군포 물류센터는 하루 평균 3만6천상자의 물류 량을 처리하는데, 시간당 평균 1,500상자 꼴로 고객들에게 상품상자가 배송되는 셈이다. 택배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통운은 당기순익이 지난해 동기대비 11배나 증가하고, 연간 취급물량 1억 상자 조기돌파를 앞두고 있는 등 가파른 실적상승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 신헌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배송은 홈쇼핑 서비스의 마무리이고, 고객과 상품이 만나는 하이라이트” 라며 “고객이 결제하신 금액보다 훨씬 큰 ‘가치’를 고객께 돌려 드리겠다” 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