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LG마이크론 통합 안건 승인

LG이노텍은 14일 LG마이크론과의 통합 안건을 승인했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 결과 양사 합병 승인 건은 찬성 67.85%(주식수815만 5850), 반대 6.84%(주식수 82만2259)로 통과됐다.

LG이노텍은 LG마이크론과 1대 0.7252187의 비율로 통합하게 되며,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31일이다.

두 회사가 통합할 경우 연매출 3조원 규모의 대형 종합 부품기업이 탄생한다. 양사는 통합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가치제고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창출을 실현할 수 있는 글로벌 부품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한편, 두 회사는 통합 추진작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초 허영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플레이어를 향한 비전 멜트인’ 워크숍을 갖고 통합사 비전을 제시한바 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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