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절차(옛 법정관리) 개시 결정으로 주식매매가 다시 시작된 대우부품[009320]이 급락중이다.
17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부품은 전날보다 13.64% 폭락한 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부품은 수원지방법원이 회생절차(옛 법정관리) 개시 결정을 내림에 따라 이날부터 주식매매가 재개됐다.
증권선물거래소는 "대우부품은 향후 매년 도래하는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의 만료일까지 상장폐지 실질심사서류를 거래소에 제출해 실질심사위원회로부터 상장적격성 여부를 심사받아야 하며, 심사결과에 따라 상장폐지될 수 있는 만큼 투자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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