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유럽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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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1-1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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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가 유럽에서 크리스마스를 제대로 즐기는 세 가지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핀란드 산타마을 방문’ ‘크리스마스 마켓 즐기기’ ‘2008 마지막 쇼핑 찬스 누리기’다.

‘산타와 루돌프의 나라, 핀란드 일주와 스웨덴 8일’ 상품은 산타클로스와 기념촬영, 산타 마을 소인을 찍은 크리스마스 편지 보내기, 순록 썰매 타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호화 유람선 ‘실야라인(Silja Line)’ 탑승과 오로라가 가득한 북극권의 라플란드 관광도 함께 포함됐다. 가격은 449만원으로 핀란드 항공을 이용, 매주 토요일에 출발한다.

‘[X-MAS마켓] 백조의 성과 융프라우 6개국 12일’ 상품은 독일 로텐부르크 크리스마스 마켓을 중심으로 영국, 프랑스, 스위스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베르사유 궁전, 루브르 박물관, 바티칸 박물관 등 유명 관광지 탐방도 한다. 가격은 279만원부터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해 매주 월, 목, 일요일에 출발한다.
 
‘[X-MAS] 아다지오♪~여유 있는 여행 동유럽 3개국 9일’ 상품은 동유럽 패키지여행 최초로 아울렛 방문 일정을 추가했다. 오스트리아 판도르프 아울렛에서 명품 쇼핑과 함께 체코 프라하의 크리스마스 마켓 쇼핑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체코의 ‘빵스프’, 부다페스트 ‘오부다 전통화덕구이’ 등 전통식 체험도 포함됐다. 가격은 289만원부터 대한항공을 이용해 매주 화, 목, 토요일에 출발한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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