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임신·출산 고객 금리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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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5-2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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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임신 및 출산 고객에 대해 최고 연 6.4%의 금리를 제공하는 '하나 아가랑 적금'을 19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출산율 제고를 위해 임신과 출산시 우대 금리를 지급하며 출산 전 엄마 명의로 가입한 적금을 출산 후 자녀 명의로 변경할 수 있다.

금리는 3년제 기준 기본금리 5.3%로 우대 금리를 모두 받으면 최대 6.4%까지 가능하다.

임신 후 가입시 0.3%, 출산 후 내리사랑 서비스 이용시 0.2%, 다자녀 금리 우대로 셋째 자녀 출산시 0.3%(둘째 자녀 0.2%), 임산부 및 자녀를 둔 부모가 타인에게 상품 추천시 0.2%, 자동이체 1만원 이상 등록시 0.1%의 금리가 추가된다.
 
내리사랑 서비스는 출산 전 적금에 가입한 여성이 출산 후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원리금으로 자녀 명의의 적금에 신규 가입할 경우 제공되는 금리 혜택이다.

가입 후 출산, 백일, 돌 등 특정 사유 발생시 총 3회까지 중도인출이 가능하며 최저 가입금액은 1만원이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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