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제34차 국가품질경영대회..품질혁신기업·공로자 대거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8-11-20 13: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품질혁신과 공정개선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품들을 제공해온 기업체와 공로자가 대거 국가품질상을 수상했다.

20일 지식경제부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승수 국무총리와 임채민 지식경제부제1차관, 정장선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기업인과 근로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국가품질경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엔 STX엔진·LG텔레콤 등 12개 기업들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고 금탑사업훈장 3명 등 유공자 55명은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품질명장 32명 등 단체·개인부문 277명도 각종 정부포상을 수여받았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이날 “21세기 품질일류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선 혁신적 품질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산업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며 “무한경쟁 속에서 지속성장을 이루기 위해 글로벌 소비자를 감동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 표창 기업체 중 ▶품질경영상은 STX엔진, LG텔레콤, 한국전력기술, 현대약품, 서진캠, ▶생산혁신상은 세아특수강, ▶가치혁신상은 새한산업, ▶설비관리상은 LG화학 울산공장, ▶환경경영상은 노루페인트, ▶6시그마혁신상은  동부화재와 한일이화가 차지했다.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공로자 중 ▶금탑은 이양섭 엠에스오토텍 대표, 문규영 아주산업 대표, 최동주 현대아이파크몰 대표, ▶은탑은 윤생진 금호산업 전무, 구자겸 엔브이에이치코리아 대표, ▶동탑은 양현묵 티에이치엔 부사장, 송석현 유라코퍼레이션 부사장, ▶철탑은 이수헌 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 상무, ▶석탑은 김종국 LG화학 울산공장 상무가 수상했다.

또 하이닉스반도체 이천사업장의 ‘2G’ 분임조 등 243개 분임조가 ‘우수분임조상’을,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의 장윤호 주임 등 32명의 품질혁신 우수 근로자가 ‘품질명장(名匠)’으로 인정받았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1975년에 시작해 전국 산업현장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창조적 정신함양 등으로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체와 근로자에게 포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34회째를 맞는다.

김준성 기자 fresh@

<저작권자(c)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